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농·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푸드 업사이클링 지원체계 구축 및 로컬푸드 육성 등을 포함한 나주·화순 농생명 푸드테크 메카 조성을 발표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IT·BT·로봇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新산업을 말한다. 코로나19 이후 식품 소비트렌드가 환경․건강 중시, 개인 맞춤형 소비, 비대면 활성화 등으로 변화하면서 푸드테크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나주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농업 관련 공공기관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라남도 종자관리소 등 전라남도 출연기관․사업소가 있다. 그리고 화순에는 HMR(가정간편식)실증·실용화 지원센터가 구축중에 있다.
특히 나주시는 나주평야 중심의 벼농사가 발달해 있고, 배, 멜론 등 과수농업은 물론 원예농업이 활발하다. 화순도 복숭아, 파프리카, 버섯, 토마토 등 특산물 재배가 활성화돼 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나주·화순에 갖춰진 농·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해 나주·화순 농생명 푸드테크 메카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신 후보는 “나주·화순에 농생명 푸드테크 메카를 조성함으로써 푸드테크 선도 도시의 지위를 선점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