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손금주,신정훈 3자 경선 확정

경선일정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1등 과반득표 미달시 1-2위 결선 투표

  • 입력 2024.03.04 09:28
  • 수정 2024.03.04 14:03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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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나주화순 경선은 최종 3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나주화순 경선후보로 구충곤, 손금주, 신정훈 예비후보를 최종 결정하고 최용선 후보는 컷오프 됐다.

4년전과 달라진 점은 결선투표제 도입이다. 구충곤, 손금주, 신정훈 후보는 경선에서 1위 후보가 과반 득표에 실패하면 3위를 탈락시키고 1위와 2위를 다시 경선해 다득표자를 최종 후보로 확정한다.

지금까지 여론추세를 보면 나주화순은 결선투표까지 갈 가능성이 높고, 결선투표까지 진행됐을 경우의 수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구조다. 지금까지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이기 때문이다.

선거구는 지난 2월 29일 막판까지 진통을 거듭하다 전남지역은 4년 전과 같은 동일 지역구로 치루기로 결정됨에 따라 무안군의 서삼석 후보와 나주시의 신정훈 후보간의 빅매치는 이뤄지지 않게 됐다.

경선일정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권리당원 50%와 국민경선 50%로 결정되며, 국민경선의 경우에는 먼저 경선참여인단에 참여하겠냐는 질문과 지지정당, 당원여부를 묻는다. 국민경선 참여는 경선에 참여한다는 항목을 비롯해서 지지정당이 민주당이라는 점, 민주당원이 아니라는 질문을 모두 통과해야 지지후보를 선택하게 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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