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여성경제인 연합회 출범 예고

3월 9일 영산포 삼영동에서 발대식 예정
초대회장에 삼영동커피집 김지니 대표 내정

  • 입력 2024.03.05 17:41
  • 기자명 박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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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니 대표
김지니 대표

나주지역 여성경제인의 성장이 곧 나주의 발전이라는 슬로건으로 나주지역의 여성경제인들이 자발적인 조직을 만들어 2024년 3월 9일 삼영동 277-4번지 ‘1989 삼영동 커피집’에서 창립 발대식을 가진다.

나주 여성기업인들 간 상호협조와 자립기반 지원을 목적으로 나주여성경제인의 성장과 경제적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활동할 것을 결의로 ‘1989삼영동커피집 대표’ 김지니씨가가 초대회장 맡아 세계여성의날 기념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경제인 연합회관계자에 따르면 여성경제인의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갈수록 커지고 있으나 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지원과 협력체계 없이 각자도생하는 상황을 극복하고자 나주지역의 뜻을 같이하는 10개 사업체 대표들이 모여 자조조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여성경제인연합회’ 관계자에 따르면 연합회 모임을 준비하고 있는 과정인데도 약 30개의 여성 소상공인이 가입한 상황이라고 전하며 여성소상공인들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말도 덧붙여 말했다.

여성경제인 연합회 김지니 회장은 회원들의 경제적 성장과 삶이 풍요로와 질 수 있도 지원하고, 지역차원에서는 나주여성의 경제적 활동 환경을 최적화하며, 국가의 지역 여성경제인에 대한 지원 확대를 촉구하여 지방도시의 상권과 정주환경 개선에 지역여성경제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여성경제인에 대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9일 창립발대식에서는 116회 여성의날 기념식도 갖는다. 여성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민간 여성단체가 주도하는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행사는 처음일 것”이라며 “여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여성경제인들에 대한 정치적, 행정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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