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예총회장에 나주출신 박경숙씨 당선

왕곡면 출신으로 안산에서 갤러리스틸 관장으로 활동

  • 입력 2024.03.07 10:21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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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주출신 박경숙 향우가 한국예총 안산지회 제10대 회장에 당선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신임 박경숙(62세) 회장은 앞으로 4년간 안산예총을 이끌게 됐다.

박경숙 신임 회장은 지난 2월 2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치러진 안산예총 34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당선됐다. 그동안 미협 안산지부장으로 활동해오다 예총회장에 당선된 것.

박경숙 회장은 나주시 왕곡면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학과와 한양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강사, 신안산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강사, 대한민국미술대전 판화부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김홍도 미술관 운영위원, 단원미술제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안산예총 부회장 등을 두루 섭렵하고 한국미협 이사와 안산시에 소재한 갤러리스틸 관장으로 활동해 왔다.

박경숙 회장은 “안산 예술인들의 권익과 위상을 높이는 활동과 더불어 안산 시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예술인들에게는 자유로은 창작활동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진흥 사업의 확대를 통한 지원책 등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예총 안산지회는 국악협회, 무용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협회, 연극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음악협회, 영화인협회 등 9개 분과가 활동하고 있으며, 협회별로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축제, 전시회 등을 추진하며 문화예술의 도시 안산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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