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운영

직접 책을 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 읽는 전남교육 활성화

  • 입력 2024.03.26 13:56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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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3월 25일부터 6월 13일까지 4개월간 중부권역 8개 지역(나주, 장성, 담양, 화순, 장흥, 강진, 영암, 영광)의 초·중·고 56교를 대상으로 2024년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은 중부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책 읽는 전남교육을 위해 학생들이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함께 책을 읽어 공감해보고, 그 책을 쓴 작가의 강연을 들으며 책 속에 담긴 작가의 의도를 생각해보게 된다.

그간 학교 현장에서 가장 원했던 작가와의 만남은 직접 학교에서 추천한 작가들로 선정하여 중부권역을 지역별 순회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회색인간』저자 김동식, 〚제8회 푸른 문학상〛의 수상자 김선정 작가 등 다섯명의 저명한 작가들의 이야기를 학생들이 들어보고 작가의 사인까지 받아볼 수 있다.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나주동강중학교의 한 학생은“평소에 재밌게 읽었던 책의 작가님을 만날 수 있는 경험을 해서 특별했고, 작가님이 살아온 인생 이야기가 가장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창완 관장은”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중부권역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성이 향상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책 읽는 전남교육을 위한 독서인문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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