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신문 선정 2005 십대 뉴스

나주신문 선정 2005 십대 뉴스

  • 입력 2005.12.28 14:44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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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이클 종가의 자존심 지키다

김수현 유진아 기린아 배출, 아시아대회서 2관왕 쾌거

나주시가 사이클의 종가답게 전국대회를 비롯해 국외대회까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사이클 종가의 자존심을 지켰다. 여기에 김수현 선수와 유진아 선수라는 거목까지 배출해 국내 사이클 경기의 미래를 밝게 했다.

지난 9월에 열린 제22회 대통령기 사이클 대회에서는 나주시가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김수현 선수는 5관왕을 차지하며 국가대표까지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후 12월에는 인도 펀자브에서 열린 아시아사이클선수권 대회 및 아시아주니어선수권 대회에서 김수현 선수와 유진아 선수가 각 각 2관왕을 차지하며 국내 사이클 경기를 대표하는 선수로 떠올랐다.

4. 공산면에 MBC 삼한지 세트장 건립

역사문화 관광도시 동력으로 탄력

지난 5월 신정훈 시장과 MBC 최문순 사장은 공산면에 드라마 삼한지 세트장을 건립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완도군이 드라마 해신 세트장 효과로 전국적인 이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체결된 협약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신정훈 시장은 5월 25일 MBC 최문순 사장, 공동 제작사인 ㈜올리브나인 고대화 사장, 초록뱀미디어 김광일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방송과 MBC 특별기획 드라마 삼한지(연출-이주환, 극본-최완규/정형수) 오픈세트 건립을 위한 협약을 서울 문화방송 본사에서 체결했다.

나주시 주관아래 삼한지 오픈세트장을 영상테마 관광단지로 개발하고 건축물은 시대적 고증과 문화적 가치 등을 검토해 관광단지화 한다는 것이 협약내용의 주 골자였다.

전국최대규모인 2만여평에 이르는 드라마 삼한지 세트장은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상단부에 동부여성이 건립되고 하단부에는 졸본 부여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부지 아래편에 위치한 영산강 하천부지에는 나룻터를 비롯해 중국 야전장터가 계획되어 있으며 그 중 동부여성의 규모는 7천여평으로 그 크기부터 웅장하다.

동부여성 왼편에는 신단이 지어지며 성 주위에 귀족가옥과 저자거리, 민가가 들어선다.

저자거리를 따라 오른편으로 이동하면 졸본 부여성과 봉화대가 자리잡으며 정문에는 목책성문이 들어서며 성 입구에는 혜자현문으로 제작되며 본격적인 촬영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또한 영산강 건너편에는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백제촌 건립도 계획되어 있어 삼한지 세트장과 연계된 역사문화도시로서의 관광지로도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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