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제21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 개막에 즈음하여 지난 4월 24일 경향각지에서 나주사랑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국 17개 지역 34명의 회장단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우회 상호간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갖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출향향우 회장단은 4월24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나주시를 내방하여 제21회 전국 사이클대회의 개막식에 참석 축하하고 관내 문화유적과 새로이 조성된 문화의 거리 시찰 등 달라진 고향의 모습을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특히 경현동 소재 다보사에서 숙박을 하며 간담회 시간을 가졌는데 나주시정에 대한 설명과 한·칠레 무역협상 체결로 인해 위기에 놓인 지역 농산물의 생산판매망 구축에 따른 각 지역별 향우회의 협조요청과 적극적인 지원체제 유지를 위한 향우회 전국협의회 구성 등에 대해서 협의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