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선거인수 13만7천여명

4·15 총선 선거인수 13만7천여명

  • 입력 2004.03.18 14:44
  • 기자명 취재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 79,818명, 화순- 57,392명

16대보다 나주 3천여명 감소해



오는 4·15 총선 나주-화순 선거구에서 투표권을 갖는 선거인수는 13만7천2백10명(1월 31일 현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주)에 따르면“17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나주와 화순 총인구 수는 17만7천5백85명인데 이 가운데 20세 이상 유권자 수는 13만7천2백10명”이라고 집계 결과를 밝혔다.



이는 2000년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인 수가 나주는 8만2천7백58명(부재자수 2천5백50)에서 2천9백40명이 감소한 반면 화순 지역은 5만8천3백41(1천5백49)에서 9백49명이 늘어난 대조적 결과를 보였다.



읍면동별 20세 이상 주민수 현황은 남평읍이 7천1백78명으로 가장 많고 반남면이 1천9백93명으로 가장 적다. 반면 화순은 화순읍이 3만5백64명(전체 유권자의 53%)으로 가장 많고 이서면이 918명으로 가장 적다.



나주의 16대 투표율은 5만9천4백46명(유효 득표수 5만8천11)이 투표에 참여 71.8%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15대는 77.4%, 14대는 시 80.3%·군 77.5%를 보여 점점 투표율이 감소했다.



화순의 경우는 16대에서 4만1천6백42명이 투표에 참여(유효 득표수 4만8백49) 투표율 71.4%를 보였으며 당시 민주당 한영애 후보가(2만7백40표)와 무소속 박주선 후보(1만8천6백20표)가 각축전을 벌이기도 했다.



화순 지역 역대 투표율은 15대 70.2%, 14대 76.4%, 13대 81.5%를 보였는데 나주와 마찬가지로 투표율은 전반적인 감소 현상을 보여 왔다.



이번 선거는 과거 선거를 기준으로 견주어 볼 때 최하 투표율 70%를 예상하면 9만6천여명이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2% 내외의 무효 득표수를 감안해 후보가 양자 또는 다자구도일지라도 4만7천 표를 얻으면 당선이 확실시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인명부(부재자 신고와 인명부 작성 포함)는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일간 작성하고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유권자의 열람·공람 및 이의신청을 받은 후 선거일 전 7일인 4월 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