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국민체육센터 2005년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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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체육시설과 문화공간 갖춰 -

나주시는 오는 2005년 하반기까지 영강동 구)영산포역 부지일대에 복합 체육·문화시설인 국민체육센터를 짓는다고 밝혔다.

총 60억원을 들여 8천㎡부지에 건축면적 3,500㎡규모(지상2층, 지하1층)로 건립하는 이 센터는 다목적체육관과 수영장, 헬스시설, 문화청소년실, 공연장, 주민생활실 등 시민 생활체육시설과 문화공간이 갖춰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 철도청으로부터 철도공원으로 무상 양여된 철도폐선부지를 활용한 78억원 규모의 자전거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어울어져 이 일대에 각종 체육·문화시설이 추가되면 도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휴식·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중앙정부와 관련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얻은 성과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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