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잇는 나주시 공직자 해외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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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 달 동안 4개팀 80명 출국

나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직자 해외연수가 4월 한달 동안 4개팀으로 나눠 집중 실시됐다.

한 팀당 20여명으로 일본, 중국, 호주, 유럽 등으로 일인당 150여만원 총 1억2천여만원 정도가 시비로 지원됐고 30% 정도는 자부담이다.

일본연수는 3월에 이어 4월 19일부터 24일까지이며 호주는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다.

중국연수는 오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실시되며 서유럽은 22일부터 30일까지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무원 해외연수에 대해“전문화된 사회복지시설이나 생태마을, 친환경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등 세계적으로 성공한 해외 선진지 견학을 통해 실무역량 강화와 그에 따른 벤치마킹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공무차원의 연수”라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가 될수록 자치단체간의 경쟁력은 중요한 요소라 세계적인 안목과 경륜을 넓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이러한 해외연수 기회는 앞으로도 공직사회를 포함해 민간차원에서도 다양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는 점도 전했다.

한편, 이번 공무원 해외연수에는 공직자 외에 시의원2명, 21세기나주시발전위원회 위원 4명이 참여했으며 연수단은 귀국 후 성과보고서 등을 연수결과를 공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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