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나주 래방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나주 래방

  • 입력 2004.07.29 14:45
  • 기자명 취재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남고분, 금성관 등 비공식 탐방



지난달 29일 성경륭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나주를 비공식 방문했다.



성 위원장은 목포에서 열린 참여정부의 광주 전남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 토론회를 참석하고 오후 3시경 나주를 전격 방문하고 저녁에 상경한 것.



성 위원장의 전격적인 비공식 나주방문에는 최인기 국회의원과 신정훈 시장이 동행했다.



일행은 제일 먼저 반남고분군에 들러 윤지향 학예사와 동신대 이정호 교수의 소개로 고분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대해 설명을 들었고 이후 시내에 위치한 구 소방서 건물과 금성관, 목사내아를 차례로 들러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에는 목사내아에서 금성산에서 재배된 녹차로 된 차를 마시며 간담회를 갖고 나주를 들러본 소감을 피력하기도.



성 위원장은 이번 비공식 나주방문에 대해“역사적 전통이 깊고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고 있는 나주를 꼭 방문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마련되어 오게 됐다”며“훌륭한 문화유산을 어떻게 잘 보존하고 가꿀 것인지가 나주지역의 과제가 아닌가 싶다”며 의견을 전했다.



한편, 나주시 관계자는 오전에 목포에서 열린 지역혁신발전 5개년 토론회에서 영산강 역사문화권 개발사업이 주 화제로 거론되는 등 나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비공식 방문이지만 영산강 역사문화 개발권 사업에 시작이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