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합동청사 대책위 상경

지방정부합동청사 대책위 상경

  • 입력 2004.11.29 14:45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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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최인기 의원 만나 입장 전달



지방정부합동청사 남평읍 유치 대책위원들이 공동대표를 구성 상경해 지난 24일 최인기 의원과 민주당 한화갑 의원을 만나 입장을 전달했다.



대표단은 먼저 한화갑 의원을 찾아가 박병윤 전의원이 동석한 가운데 행정자치부가 지방정부합동청사에 대해 해결의지를 갖고 적극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종용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최인기 의원을 면담한 자리에서도 지방정부합동청사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광주시의 입장에서는 지방정부합동청사 문제가 더 이상 진척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백지화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광주에 남는 것이 돼 나주보다 느긋한 입장이다.



행정자치부 역시 광주시와 전남도의 협의사항으로 결정하라는 입장이어서 민감한 사안에서 한 쪽으로 물러난 상태라 정치적으로 결정될 가능성만 커졌다.



또한 타당성 조사 및 설계 용역비로 책정된 17억여원이 올해 안에 집행되지 않으면 광주·전남 지방정부합동청사 이전사업은 전면 백지화될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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