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 향해 뛰는 사람들

5·31 지방선거 향해 뛰는 사람들

  • 입력 2006.04.10 14:45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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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부터 단체장까지 윤곽 드러나

▶ 시장 4명, 도의원, 6명, 시의원 28명 예상



5·31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단체장에서부터 기초의원까지 각 후보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지난 7일 기준으로 직·간접적인 출사표를 던지고 표밭을 누비고 있는 이는 시장 후보 4명, 도의원 후보 6명, 기초의원 후보는 28명 정도다.



민주당은 시장 1명, 도의원 2명, 기초의원 12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고, 한나라당은 시장 예비후보에 1명이, 열린우리당도 최종 후보확정이 안된 가운데 시장예비후보 1명, 도의원 1명, 기초의원 4명이 당 예비후보로 출마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무소속 진영도 거의 윤곽이 드러났다. 시장후보 1명, 도의원 후보 3명, 기초의원 후보 12명이 입지를 굳힌 상태다.



구체적 실명은 다음과 같다.



나주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는 김찬원씨가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상태고, 김영화 전 경찰서장은 열린우리당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김대동 전 시장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고, 신정훈 현 시장은 무소속 출마가 확실시된다.



도의원 제1선거구에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나성식 열린우리당 나주초대 운영위원장이, 민주당 후보로는 이기병 민주당 전남도 대변인이 맞붙을 것으로 보이며 도의원 제2선거구에는 최인기 보좌관 출신인 김상봉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고, 정광석 농민회 전 사무국장장과 박상회 전 영산포고등학교 총 동문회장, 김옥기 기자의 무소속 출마가 예상된다.



다만 민주당 도의원 공천과 관련해 탈락후보들이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제기한 상태라 중앙당이 공천을 번복할 경우에는 민주당 후보의 변화 가능성도 있다.

기초의원 윤곽이 드러난 후보는 다음과 같다.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가)선거구에는 남평읍의 김덕수 시의원, 노안면의 김세곤 시의원, 금천면의 박채열 전 군의원이 민주당 공천 후보로 확정됐고, 금천면의 박환균 전 시의원이 열린우리당 후보로, 산포면의 김성재, 금천면의 박영주 시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4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나)선거구는 성북동의 나익수 시의원, 송월동의 정광연 전LG노조위원장, 송월동의 허영우 전 나주시 기자단장, 다시면의 임철호 전 시의원이 민주당 공천 후보로 확정됐고, 이윤희 평통 사무국장이 열린우리당 후보로, 금남동의 정찬걸 시의원과 다시면의 홍철식 시의원, 홍각희 전 기자, 택배업 김홍길 대표, 정당인 김준정씨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다)선거구는 이창동의 김판근 전 민족통일 나주시협의회장, 세지면의 김철수 정당인, 다도면의 홍경석 시의원이 민주당 공천 후보로 확정됐고, 장행준 전 주민자치위원장이 열린우리당 후보로, 박홍섭 시의원과 이대성 영산포 전 청년회의소 소장, 봉황면의 김양길 전 나주신문사 대표이사의 무소속 출마가 점쳐진다.



2명을 선출하는 라)선거구는 반남면의 강인규 시의원과 왕곡면의 정상균 정당인이 민주당 공천 후보로 확정됐고, 공직자 출신인 공산면의 이민치 씨가 열린우리당 후보로 나서며, 무소속으로는 공직자 출신인 동강면의 박종관 후보와 왕곡면의 김태근 시의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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