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기초의원 공천자 1차 19명 확정

민주당 기초의원 공천자 1차 19명 확정

  • 입력 2006.03.06 14:45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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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께 12명 최종 선정 예고



기초의원 정당공천신청에 44명이 몰려 관심을 끌었던 민주당 기초의원 공천신청자가 지난 3일 1차로 19명이 확정 발표됐다.

이번 1차 통과자는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두 번째 여론조사와 공천심사특위의 심사를 통해 7명이 걸러지고 최종 12명의 공천자가 확정된다.

이로써 민주당 기초의원 공천을 신청한 43명의 예비후보 중 24명이 3일자로 경선후보에서 탈락됐으며 오는 10일게 탈락될 7명과 함께 이들은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탈당 후 무소속출마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사실상 후보군에서 완전 배제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이 달 중순이면 각 당 기초의원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며 지난번 선거와 달리 후보들의 난립은 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지난 3일 민주당이 밝힌 기초의원 1차 예선 통과자다.

3명의 공천권이 주어지는 가)선거구(남평, 노안, 금천, 산포)에는 김덕수(남평), 홍종희(금천), 김세곤(노안), 김춘식(산포)씨 등 4명이 통과됐으며 이 중 한 명이 2차 경선을 통해 탈락된다.

4장의 공천권이 주어지는 나)선거구(다시, 문평, 송월, 금남, 성북)에는 이종행(다시), 나병천(문평), 정광연(송월), 최경남(금남), 나익수(성북), 이윤섭(성북)씨가 명함을 올렸고 예외적으로 성북동의 경우 2명이 1차 경선을 통과하는 기록을 남겼고 금남동의 경우 유일하게 최경남 후보가 여성후보로 명함을 올렸다.

3명의 공천권이 주어지는 다)선거구(세지, 다도, 봉황, 영강, 영산, 이창)는 김철수(세지), 홍경석(다도), 김용화(봉황), 오동기(영산), 김판근(이창)씨가 1차 예선을 통과했지만 영산포의 경우 3개 동이지만 2명이 선정됐다.

2장의 공천권이 주어지는 라)선거구에는(왕곡, 반남, 공산, 동강) 정상균(왕곡), 강인규(반남), 조병문(공산), 오성환(동강)씨가 선정됐고 현역 시의원 중 공천을 신청한 의원중에서 유일하게 공산 이동열 시의원만 탈락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자들에 대해 지역별 주민 전수조사방식으로 ARS전화여론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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