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건설 시민운동본부 발족

혁신도시건설 시민운동본부 발족

  • 입력 2006.03.16 14:45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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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각 분야 전문가 참여, 5인 공동대표 체제로 출범

혁신도시 건설 관련 민간부문 주체적 역할 기대



세계최고의 미래형 혁신도시를 추구하는 나주혁신도시 건설에 시민들도 나섰다.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혁신도시건설 시민운동본부가 지난 3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첫 모임을 갖고 정식으로 발족했다.

혁신도시 편입 예정지역 주민 대표를 비롯해 도의원, 기초의원, 대학교수를 포함한 전문가, 언론인, 사회단체 대표 등 52명으로 구성된 혁신도시건설 시민운동본부는 이날 이건철 나주시지역혁신협의회 의장, 김제평 나주사랑시민회 공동대표, 박순복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박영주 나주시의회 의원(금천면 출신), 송문갑 동신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 등 5명을 공동 대표로 추대하고 사무국장에 이영우 나주사랑시민회 정책위원장을 선임했다.

혁신도시건설 시민운동본부는 앞으로 혁신도시 건설의 기본구상 등 중요 정책결정에 대한 논의와 자문, 시민여론 수렴, 공공기관의 원활한 이전을 위한 지역홍보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시민사회의 역동적 힘을 견인하고 내적 자치역량을 키워가는 지역혁신 사업의 한 방편으로도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신정훈 시장도 인사말을 통해“혁신도시 유치까지의 어려움도 많았지만 앞으로 어떻게 혁신도시를 만들어 갈 것인가가 더욱 중요하고,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발족하는 혁신도시건설 시민운동본부가 나주지역 시민사회의 역동적 힘을 내적 자치역량으로 전환시켜 키워 나가는 지역혁신 리더그룹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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