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중 정세영 2관왕 영예

나주중 정세영 2관왕 영예

  • 입력 2004.06.09 14:46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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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체육 꿈나무들 소년체전서 맹활약



체육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3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나주출신의 선수들이 금메달 4개 등 총10개의 메달을 획득, 전남이 대회 참가 사상 최고 성적인 5위를 차지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인라인롤러 주니어 국가대표인 나주중 정세영 선수는 5,000m와 1만m에서 우승,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또 다시중의 나아름·김나례·홍현지·이수진 선수가 사이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다시초 출신의 전남체육중 박승주 선수가 레슬링 그레꼬로만형(35kg급)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나주초교 김현지 선수가 인라인롤러 500m와 1,000m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고 2,000m 계주에 배미소·이보라·정수지 선수와 출전해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또한 다시중 나아름 선수가 사이클 500m와 200m에서 은 1, 동 1개를 따냈고, 영산포여중 이선영·박다은·최나은·김사라 선수가 펜싱 플러레 단체전에서 은 1개를 추가했다.



한편 나주교육청 관계자는“대회에 참가한 전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체육분야에서의 실력나주를 달성하는 데 큰 몫을 했다”면서“앞으로도 지속적인 나주체육의 진흥을 위해서 계속적인 선수 발굴과 관리 및 충분한 예산의 뒷받침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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