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권 분량을 보유할 수 있는 서가와 컴퓨터 3대를 통하여 나주시립도서관관 연계한 디지털 자료실, VTR 시청각을 통한 외국어 회화실, 전문자료 열람 및 공부를 위한 독서실, 어린이 창작동화 열람실 등 다양한 독서 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 하게 될 것이다.
최영춘 위원장은“당초 30평을 작은 도서관으로 조성하려 했으나 차후 봉황소방파출소와 농민상담소가 이전이 예상됨에 따라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위해 2층 건물 50평 전부를 도서관으로 확장하여 어렵게 유치한 사업인만큼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부족한 공간을 최대 활용하자”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앞으로 도서관으로서 정착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주민자치위원회-학생이 입체적 연결고리를 통해 유대관계를 가져야 하며, 교육기관이나 행정기관에서는 부족한 부분을 지원해 주는 메신저 역할을 통해 모범적인 농촌지역의 문화활용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