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기공체조 지도자반 육성해 보급에 나서
나주시 보건소(소장 유지송)에서는 지난 2월 1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읍·면의 보건담당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기공체조지도자반을 운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지역의 보건담당 17여명을 대상으로 기공체조 지도자를 육성하여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면 곧바로 현장에 투입되어 지역주민들에게 기공체조를 보급하게 된다.
한국단학의 기공사범으로부터 교육을 받는 이들은 주로 노약자들이 특별히 힘들이지 않고 쉬운 동작으로 어깨결림이나 변비 그리고 무릎관절치료에 효과적인 기체조를 집중적으로 배우고 있다. 특히 나주시 노인복지회관과 연계하여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하며 현재는 5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금년도 한방허브보건소 사업은 기공체조, 중풍예방교실, 사상체질개선, 한방금연교실, 하우스예방교실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