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소녀들의 아름다운 하모니

소년 소녀들의 아름다운 하모니

  • 입력 2006.10.02 14:47
  • 기자명 취재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나주문화원, 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합창단 운영

▶ 창단공연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우리들의 노래



나주문화원이 운영중인 나주소년소녀합창단의 창단공연 “우리들의 노래”가 30일 나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나주소년소녀합창단(이하 합창단)은 지난해 나주문화원(원장 정경진)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학교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시범사업 주관단체로 선정되면서 오디션을 거쳐 2005년 10월 1일 창단하여 매주 토요일에 모여서 연습해온 결과로 창단공연을 갖게 되었다.



합창단은 최준영(영산포중 음악교사)지휘자와 이미란(남평초 교사)반주자, 정향미(전 광주시립무용단 상임단원)안무자의 지도로 이미 지난해 혁신도시 유치 기념 송년음악회에서 선보이면서 아름다운 화음을 나주시민들에게 들려준 바 있다.



올 들어 4월 29일 2기 단원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확보하고, 여름방학 중에 1박 2일 캠프를 갖는 등 활발할 연습을 거쳐 이번 창단공연을 열게 된 것.



합창단의 최준영 지휘자는 “나주문화원의 학교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나주소년소녀합창단이 나주의 선율이 되고, 또한 우리 나주가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충분히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 퍼지는 도시로 육성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첫발을 내딛게 되었는데,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면서 단원들과 열심히 연습하여 좋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나주문화원 정경진 원장은 “지난 9월 17일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공연에 초청받아 ‘도라지’, ‘꼭꼭 숨어라’, ‘다함께 감사를’ 등을 연주하여 광주시민으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을 정도로 현재 만족할 만한 수준에 올라 있다”고 말하고 “우리 나주시민들에게도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줄 수 있는 대단히 훌륭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