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영산강문화축제 본격적 준비 돌입

2006 영산강문화축제 본격적 준비 돌입

  • 입력 2006.07.25 14:48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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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 배우고, 즐기는 영산강문화 36.5°C



나주시는 보고, 배우고, 즐기는 영산강문화 36.5°C라는 주제로 2천년의 시간여행이 가능한 2006 영산강문화축제를 오는 10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4일간 금성관 주변 일원(나주읍성권)에서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2005영산강문화축제의 골격을 유지하면서‘아! 영광의 나주목(牧) 천년’라는 부제를 통해 전남의 역사문화 중심지였다.



나주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나주시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상징 장소인 금성관 주변 일원의 도심에서 개최하여 인간에게 가장 따뜻하고 건강한 역사문화 및 농경문화를 선보인다.



또한 영산강문화의 대표성 선점 그리고 동북아 서해안 시대 관광거점도시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수단으로, 미래 성장 동력인 미래농업과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서 발돋음을 하기 위한 市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특히, 그동안 드라마 삼한지 테마파크(드라마 주몽 오픈세트장) 건립 , 천연염색문화관 건립, 나주읍성 및 나주목 관아 복원, 동점문 복원, 반남 고분군 역사공원 조성, 광주학생운동 진원 기념공원 조성, 나주호관광지조성 사업 등 주로 역사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하드웨어적 측면의 인프라구축 사업에 전력투구해 온 결과 이제는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는 궤도에 올랐다.



이들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외부관광객을 유치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 측면의 차별화 된 문화컨덴츠 확보차원에서 시작되는 첫해이기도 해 그 성과가 주목된다.



한편, 市는 축제준비를 위해 축제조례 개정하고, 시의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축제추진위와 실무기획단를 구성 발족시켜 전국적, 국제적 축제로 발전하기 위한 조직체계를 마무리짓고, 세부추진계획 마련에 들어갔다.



또한, 축제구성에 있어서도 지역의 대표적 이미지를 담은 체험과 참여의 기회가 풍부한 역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개방형으로 범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특색 있는 주제행사로서 지역축제의 한계를 넘어 전국적, 국제적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의 목표는 첫째, 역사·문화·관광도시 나주를 올바로 대내외에 널리 알려 제대로 된 평가를 동반한 이미지제고 및 확산 둘째, 2천년의 역사문화를 가족이 함께 보고, 배우고, 느끼는 교육적인 축제 셋째, 경제적 마인드 접목을 통해 새로운 나주시의 가치를 생산하는 축제로 인식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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