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살리기운동본부(대표 이승현)는 농어촌에 대한 도시민의 인식확산과 국가적 화합을 목표로 지난 3일 남평농협 앞에서 출발하여 광주대∼조선대∼전남대∼광주시청 앞까지 트랙터 5대로“우리 농산물을 추천합니다”란 문구의 현수막과 각종 농산물을 싣고 도로행진 포퍼먼스를 실시했다.
국민들의 공감과 농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평화적 문화행사를 실행한 농어촌살리기운동본부는 언론보도를 통한 캠페인 운동과 취지를 전달하려고 광주시청 앞에서 언론사초청 대국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트랙터 퍼포먼스의 목적을“무력시위의 대안으로 문화적 대응이라는 여론을 형성하기 위함이며 국민의 계몽의식을 일깨워 동기유발 및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중점을 두었고 이런 계몽의식은 우리 농산물을 추천하는 문구아래 물산장려운동을 통해 국민의식을 고취시켜 민족성을 강조, 화합을 유도하는 것”에 있다고 농어촌살리기운동본부 대외사업부의 관계자는 밝혔다.
이승현 대표는“역대 정부가 농어촌을 살리기 위한 정책과 대안을 내놓았지만 농어촌 현실을 볼 때 효과를 거두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우리 농산물 애용에 소극적인 것이 사실이다”고 말하고“우리 농어촌살리기 운동본부는 반만년 역사의 근간을 이어온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범국민적으로 계몽의식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우리농업 살리기에 대한 방법모색과 나라 살리기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