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농식품수출탑 농림부장관상 수상

제7회 농식품수출탑 농림부장관상 수상

  • 입력 2006.04.04 14:48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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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화인코리아, 농가 및 임직원들 혼연일체한 성과

▼ 기업이미지개선과 기업회생의 디딤돌로 삼을 것



최근에 지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오리고기를 일본으로 수출하는 (주)화인코리아가 작년 농식품수출의 성과를 기대이상으로 달성하여 농림부(장관 박홍수)장관상을 수상하여 지역 기업의 이미지개선에 크게 고무시켰다고 자체적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2005년도 전라남도 축산물수출실적 542만불중 87.6%인 475만불을 수출한 (주)화인코리아의 관계자는 연도별 매출실적을 평가하면서 2001년도 963억원, 2002년도 1,361억원, 그리고 2003년도 1,300억원을 고비로 2004년도 400억원으로 급감한 것에 대해 그 당시 전국적 질병으로인한 수출이 차단되면서 회사에 큰 타격을 주었다고 전했다.



설사가상으로 2005년도 매출실적이 675억원으로 상승세에 돌아섰고 2006년 올해에는 1,3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지만 어렵게 재기되어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는 오리고기에 대해 구설수에 올라 모처럼 상승분위기를 타고 있는 수출시장에 된서리를 맞자 수출이 잠시 주춤되고 있다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그러나 올해 제7회 농식품수출탑 농림부장관상수상을 받게 된 것은 작년 수출실적 중 검역량과 출하량이 일치하지 않아 9일간 수출작업장 작업정지를 당한 바 있는 회사로선 여간 큰 소득아니라면서 임직원이 혼연일체되어 기업회생에 최선을 다해 기업이미지개선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특히 일본최대회사인 일본햄과 금년말까지 2,000톤(1,300만불)계약한 것을 포함하여 올해에는 2천만불 수출목표를 세워둔 상태라며 지역농가와 지역경제에 유익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주)화인코리아가 겪었던 일외에 뉴캐슬(ND)질병으로 인한가금육수출입제한에 관련하여 한·일간무역협정에는 한국에서 수입시 10km 지역내의 가금육을 60일간 수출입이 제한되는 것과는 달리 일본에서 수입시는 50km 지역내 90일간으로 규정하고 있어 수출시 기업들이 조류독감 등 질병발병에 큰 부담을 않고 있다.



화인코리아는 1965년도에 닭·오리 사육을 시작으로 창립한 회사로 대한민국최초로 삼계탕은 1992년도부터 오리고기는 2001년도부터 생산해오고 있으며 ISO9001인증과 KS인증(1997년)을 획득 및 HACCP(2001년)을 적용한 작업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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