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소득창출 창구로 거듭나다

지역민의 소득창출 창구로 거듭나다

  • 입력 2006.11.13 14:48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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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체국, 두 달 동안 61억원 판매실적 거양



한미 FTA 및 수입농산물의 개방 등으로 인하여 지역의 농업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나주 우체국이 우리 지역에서 출하되는 농산물이나 농. 축산 가공물을 판매하는데 팔 걷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나주 우체국(국장 김강헌)은 대부분 농산물의 수확기인 9월과 10월 사이에 각 작목반과 나주배원협, 그리고 개인농가와 의 계약으로 정보통신부 우체국쇼핑 및 인터넷쇼핑몰, 나주시쇼핑몰 등을 통해 지역 농가의 생산품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 61억8천만원의 실적을 올린 것.



특히 지역의 특산품인 나주배를 택배로 이용할 경우 일반 우체국소포의 비용이 5천5백원에서 6천5백원인 것을 이보다 저렴한 가격인 3천5백원에서 4천원으로 책정하여 배의 출하시기에 150,000개의 택배물량을 창출했다.



설삼채 영업과장은“이 외에도 우리 우체국에서는 계절별 농산물을 작목반 5곳과 개인계약 45곳으로 봄(토마토, 딸기, 버섯), 여름(보리쌀), 가을(쌀, 배, 고구마, 청국장)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는 2005년에는 38억5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정사업본부 고객만족8년 연속 1위, 택배서비스 부문 4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나주우체국은 지속적인 농산물 판매와 홍보를 통하여 소득증대에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우체국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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