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최정주)에서는 산포면 매성리 일원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급수지원 및 감염오리 수거, 폐기작업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지금까지 18회 25톤의 급수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계속되는 조류독감의 발생으로 시름에 잠긴 주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방역소독, 감염오리 살처분 및 폐기작업을 위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지원단 편성 조류독감이 완전히 제거 될 때까지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지난 여름 전국적인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방역활동에도 전 소방력을 투입하여 321회 1,135톤을 지원하여 우리지역의 구제역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발생한 조류독감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축산농가의 방역에 필요한 물을 적기에 지원하여 철저한 방역을 실시토록 할 것이며, 시·군 농정부서와 협의하여 급수가 필요한 지역에 최우선 지원을 실시, 주민의 고통을 해소하고 조류독감 극복을 위한 모든 소방력 지원 활동을 지속 전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