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올해 8만6천본 나주사랑나무 식재
철쭉군락 조성 금성산 나무심기 성황
나주시와 나주사랑시민회가 주도한 나주사랑나무심기 행사가 19일부터 23일까지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19일과 23일에는 나주시 본청과 읍면동에서 금성산을 비롯해 84개 장소에서 21일에는 나주사랑시민회가 주관한 금성산 옥산 철쭉 군락지 조성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
태평사 주변 산 3헥타르에 편백 6천본을 심은 것을 비롯해 23일에는 읍면동 단위로 은행나무와 편백 등 12개 수종 8만본을 남평읍 수청마을 진입로 등 84개 장소에 심었다.
특히 나주사랑시민회(회장 최진연)는 21일 주말을 맞아 회원과 그 가족, 시민사회단체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성산 등산로인 옥산에서 시가 제공한 철쭉 묘목 4천본을 심고 주기적 관리계획을 통해 금성산 등산로를 철쭉 군락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민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나주산악회를 비롯해 금성산산악회, 배꽃산악회, 영산강산악회, 나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 맑고푸른나주21, 나주상록회, 청심회, 나주마라톤동호회, 나주상인연합회, 영산포고등학교 학생, 나주중학교 학생 등 13개 단체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