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전철 개통 환영행사

고속전철 개통 환영행사

  • 입력 2004.03.29 14:49
  • 기자명 취재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 하차객들에게 나주쌀 증정도



나주상가번영회. 영산포발전협의회에서는 나주역 고속전철 첫 개통 날인 4월1일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상가번영회, 청년연합회, 일반시민들은 오전 8시부터 영산포고 악대를 선두로 시내에서부터 시가행진을 실시하여 첫 고속열차 정차시간대인 9시 30분경에 나주역으로 집결한다는 계획이며, 노인대표, 광주학생독립운동 유가족 ,학생대표, 대중교통종사자 등은 정읍에서 시승하여 같은 시간대인 오전 9시30분에 일반승객과 함께 나주역 플랫홈에 도착한다.



이에 맞춰 고속전철 첫 승무원에게는 꽃다발을 증정과 축하 팡파르를 울리며 하차 승객전원에게는 나주쌀 등 기념품 증정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고속전철 개통과 철도공원사업 착공과 함께 나주로 떠나는 2000년의 시간 여행의 홍보 일환으로 영산강둔치체육공원에서 KBS전국노래자랑도 개최했었다.



한편, 고속전철은 나주역에서 1일 왕복 8회 정차하게 되며 서울까지 2시간 40여분이 소요될 것으로 기존열차운행 시간보다 대폭 단축됨으로써 비행기, 고속버스, 자가용을 이용하는 여행객의 70% 정도가 고속전철로 선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에서는 고속전철 개통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을 기대하며 나주역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통망 개선과 이용자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또한 반남고분 역사공원, 나주읍성 4대문복원, 완사천 공원화사업, 나주호관광지와 연계한 문화재 정비 등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