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지면 한방무료봉사 활동‘성료’

세지면 한방무료봉사 활동‘성료’

  • 입력 2004.08.10 14:50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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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기 의원 주선으로 마련

부녀회에서는 주민들에게 콩물국수 대접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 주관한 무료 한방진료 활동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세지면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진료 봉사팀은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광주·전남 향우회(학생대표 김도환)로 구성되었으며 복지회관 2층을 진료실로 조성해 5일 동안 면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세지면 청년회는 진료대 및 상담실, 안내대, 진료팀 숙박시설 등을 설치했고 부녀회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료를 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콩물국수를 대접하는 등 면민화합에 앞장섰다.



청년회 관계자는 이번 무료한방진료 봉사활동에 대해“갈수록 고령화되어 가는 농촌 현실을 감안할 때 이러한 다양한 농촌복지정책이 자리잡는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학생의료 봉사단 대표로 참여한 김도환(본과 2학년)학생도“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봉사 활동으로 농촌의 어려움을 조금이 나마 덜고 지역 어른들에게 봉사했다는 보람이 너무 크다며 졸업때 까지 계속 의료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진료는 최인기 국회의원 주선으로 마련됐으며 진료과목으로는 노인성 질환, 근골격계 등 한방진료 전반으로 침, 뜸, 부황, 약조제 등을 해주며 일일 진료실을 찾는 주민은 약200여명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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