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고 주변도로 안전사고 노출

금성고 주변도로 안전사고 노출

  • 입력 2006.11.13 14:51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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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커브와 과속차량으로 대책마련 시급



최근 지역명문고로 거듭나고 있는 금성고등학교와 금성중학교 주변도로가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정문이 위치한 주변도로가 급커브인데다 과속차량들이 심심찮게 발견돼 이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안전사고가 그대로 노출되고 있는 것.



이 도로는 송정리 목포간 국도13호선으로 차량통행이 많고 급커브에 교문과의 거리가 10여미터로 등교길은 직장인 출근시간과 맞물리고 하교는 고등학생의 경우 밤 10시경이어서 위험에 더욱 노출되어 있다.



학교측에서는 관할 경찰서와 지방경찰청에 과속 신호위반 단속장비 설치를 건의하였으나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등하교시 교사들이 교통지도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금성고등학교 조기문 교장은“고정식 무인단속기는 과속으로 인한 사고 다발지역이나 사고 우려 지역에 설치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며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행정 시설물이다”며 모든 행정기관이 협조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국도 13호선 학교 앞 도로는 2005년 12건 2006년 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 9월에는 학부모가 학교방문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진단 6개월의 중상으로 현재 입원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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