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작은 휴양지 수변공원 대대적인 정화활동

도심속 작은 휴양지 수변공원 대대적인 정화활동

  • 입력 2006.04.04 14:51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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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동장 김오재)에서는 지난 30일(목) 대호동에 위치한 수변공원 정화운동을 펼쳤다.



이날 수변공원 정화에는 해병대나주시전우회, 나주시산하 공무원 30여명, 재향군인 어머니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수변공원의 주변 쓰레기청소 및 정리와 더불어 해병대나주시전우회의 저수지 바닥에 가라앉은 오염물질 제거 등 3시간여 동안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거 처리된 쓰레기는 공사 잔여물을 포함 도합 4t여에 달해 주민들이 무심코 버린 생활쓰레기가 수질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정화활동에 참석한 봉사자들은 이구동성.



봄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 속에 과감히 뛰어든 해병대나주시전회원들은 바닥에서 건져진 오염물질들은 대부분 생활쓰레기라며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하고 관리하지 않거나 쓰레기 등을 버리는 행위는 우리 스스로 생활환경을 망치는 행위라며 우리의 아이들이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로공원 관리사업소의 한순희씨는“수변공원 조성에 총 6억여원이 투입되었으며 앞으로도 조명시설과 체육 및 휴게시설, 그리고 준설작업을 통한 수질개선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수변공원 조성에 대하여 밝힌 뒤“봄에 피는 화려한 연꽃과 가을의 갈대숲속을 거닐 수 있도록 난간이 낮은 수변테크(목교)를 만들었으며 시민들의 쉼터가 될 정자는 현재 설치 중에 있다.



이러한 도심 속의 아름답고 작은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쓰레기를 버리지 않은 준법정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날 정화활동을 펼쳐주신 공무원 및 사회단체 모든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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