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염병 없는 한 해 만든다.’

‘시, 전염병 없는 한 해 만든다.’

  • 입력 2004.03.20 14:52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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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계방역 활동 발대식 가져



나주시 보건소(소장 유지송)는 전염병 없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 17일 보건소에서 방역 발대식을 가졌다.



영산포청년회의소(회장 이상욱)와 80여명의 자율방역단이 주관 단체가 되어 올해 방역사업에 매진하게 되며 이날 발대식이 끝나고 해빙기를 맞아 월동한 위생해충 구제를 위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하수구와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위생해충 방역에 이어 18일에는 시 전체 지역으로 확대해 방역 활동을 벌였다.



보건소는 하절기 방역에 충실히 대비하기 위해 이 달 초 미리 읍면동 방역기기 순회 정비를 모두 마친 상태로 여름에는 골목길과 하수구에는 분무 소독을 실시하고, 주택가 밀집지역과 숲지대, 아파트 단지는 분무와 연무소독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사전 497개 자율방역단을 구성 차량용 연막기 31대와 휴대용 연막기 470대를 활용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매주 2회 집중 방역을 실할 계획이며 6월부터는 주 6회 이상 시 전역을 대상으로 중점 방역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영산포청년회의소 이상욱 회장은“노령화된 농촌도시에서 (방역사업은)젊은 청년들이 당연히 해야 할 일로 우리 시 전체를 내 가족 내집으로 생각하고 자율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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