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노인복지회관 개관 눈앞

나주시 노인복지회관 개관 눈앞

  • 입력 2005.09.28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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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 복지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관행사 예정



영산동에 자리한 노인복지회관이 개관을 앞두고 마지막 준비작업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복지 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나주시노인복지회관은 박공식 관장을 포함한 7명의 직원과 40여명의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공식 관장은“가톨릭 정신에 입각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섬기고 여가프로그램, 건강관리 및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이 되도록 노인종합 복지센터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면서 복지회관의 기본사업으로 물리치료 및 건강진료에 중점을 둔 보건재활사업, 노인일자리창출사업, 여가 및 문화프로그램에 활성화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회관은 년2억5천만원의 시지원과 년7천만원의 카톨릭법인 지원으로 운영되며 건물은3층으로 이루어졌으며 주차장, 샤워장, 식당, 미용실 및 대강당을 갖추고있고 식당은 나주성당 자원봉사자4팀, 영산포성당 자원봉사자 2팀으로 운영한다. 하지만 영산동과 거리가 먼 곳인 다른 읍·면·동 지역의 노인들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예상돼 이에 대한 대책마련도 서둘려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특히 셔틀버스운행 등의 대비책이 다소 미진하여 복지관사업의 활성화가 위축될 우려가 있으므로 시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조로 나주지역전체 어르신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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