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농학대회서 최우수학교 입증

한국영농학대회서 최우수학교 입증

  • 입력 2005.11.09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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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원예고, 최우수상 3개 분야에 장려상도 3개 분야 수상



전남지역 최초로 자율학교 및 기업형 특성화학교로 지정받은 호남원예고등학교(교장 허영석)가 한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농업 산실학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34회 한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서 최우수 3개 분야와 장려상 3개 분야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과제이수분야에서 원예과 이정은 학생이 최우수상과 함께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며 해외 연수의 특전을 부상으로 받았고, 농업기초분야에서 3학견 농업전산과 김해자 학생이 최우수상, 농업기계정비 분야에서 3학년 농업기계과 류리수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환경 분야에서 3학년 농업전산과 윤선우 학생이 장려상, 원예번식 분야에서 1학년 식품가공과 윤해림 학생이 장려상, 제과제빵 분야에서 2학년 식품가공과 홍미진 학생도 각 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학년 김해자 학생은 1학년부터 연 3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남겼으며, 그 공로로 올해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과 함께 해외연수의 특전까지 연중경사를 누렸다.

학교측의 한 관계자는 54년의 전통과 역사를 갖고 있는 호남원예고는 21세기 농?생명산업을 주도할 인재육성의 요람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하는 학교와 학부모, 교사, 학생이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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