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초청 친환경농업 체험교육 성료

소비자초청 친환경농업 체험교육 성료

  • 입력 2005.11.30 14:53
  • 기자명 취재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시, 인터넷 여행동호회 나주방문



나주시가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소비자초청 친환경농업 체험교육을 실시 대도시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회원수 1만5천명에 달하는 전국 최대 인터넷 여행동호회인 모놀과 정수(대표 이종원) 회원들이었다.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단위 회원 80명이 참가한 이번 나주방문은 현장체험은 물론 농촌테마 마을 체험까지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방문객들은 전국 생산량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세지멜론 생산 단지, 친환경농산물 학교 급식 생산단지, 배박물관을 방문 다양한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가졌으며, 완사천, 나주향교, 금성관 등 나주지역의 유적지를 관람하고 숙박은 농촌테마 마을인 노안면 이슬촌에서 해결했다.

이들은 남평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하여 나주의 유명 브랜드 쌀인 왕건이 탐낸 쌀 생산 과정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선진과학 영농에 대해서도 설명을 통해 간접 경험했다.

모놀과 정수 이종원 대표는“이번 정기 답사는 참으로 의미 있는 시간 이였으며, 평생을 도시에서만 살았으니 농촌의 현실을 어찌 알 수 있겠느냐면서 쌀값이 폭락하여 주름살만 늘어가는 우리 농민들을 보며 생존의 의미들을 생각해 보는 참다운 여정이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뜻 깊은 행사를 가져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