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의 새바람이 분다

자원봉사의 새바람이 분다

  • 입력 2006.02.27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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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자원봉사센터, 이색적인 자원봉사 펼쳐

4월과 9월엔 우수자원봉사프로그램 공모제도



지난해 읍면동 취약지 건설중장비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부영 작은도서관의 학습도우미와 60대 이상으로 조직된 할머니 봉사단인「들국화봉사회」의 영산강체육공원 정화활동 등 이색적인 자원봉사를 펼쳐온 나주시자원봉사센터.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봉사활동을 찾아 시민들에게 함께 한다는 인식을 선물한 봉사단체들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또한 봉사자 등록관리 전산화, 자원봉사자증명서 제작, 자원봉사자 사기앙양, 자원봉사수요처 연계강화 등의 업무를 도맡아온 나주시자원봉사센터가 바로 우리지역 나주의 봉사단체의 산실로 자리를 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나주시자원봉사센터에 지원한 이색적 자원봉사활동은 지역시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어 놓았을 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에 걸쳐 봉사의 손길을 기다리는 영역을 새로이 개척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자원봉사팀 나은경 담당자는“2006년도 올해에는 자원봉사센터 운영의 종합적 계획수립으로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함께 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초점을 맞추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들국화봉사회에서 펼치고 있는 체육공원의 환경정화봉사와 관리 등 공공시설분야의 자원봉사활동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올해의 봉사지표를 설명했다.

특히 올해 말 12월에 있을 제7회 나주시자원봉사주간행사를 기점으로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우수자원봉사프로그램 공모제 연2회(4월, 9월)를 개최하여 자원봉사자의 자질과 능력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을 세워 봉사의 봉사활동의 참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노력도 펼치겠다는 것.

한편 나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모집을 2월과 9월에 실시할 예정이며 이미용, 도배, 수지침, 건설분야 중장비, 시설, 재가, 5·18 가사 도우미, 도서관 학습도우미, 제과제빵, 공공시설물 정화, 간병, 시·군 교류봉사 추진 등 12개 분야별 봉사활동으로 세분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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