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센터 자문위원 토론회

정신건강센터 자문위원 토론회

  • 입력 2006.03.06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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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교육, 신환자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대책 강조



나주시 보건소(소장 유지송)에서는 지난달 28일 민관학계 정신보건 전문가 1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나주시 정신보건사업 자문위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나주시 보건소가 지난 200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정신건강센터로 지정 받아 지금까지 추진한 정신보건 사업의 성과와 금년도에 역점으로 추진할 시민 정신건강증진사업과 만성정신장애인의 관리 방안에 대한 나주시정신건강센터 김경중 센터장의 업무 보고와 함께 자문위원들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박용규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날로 증가일로에 있는 정신장애인과 우울증 환자들에 대한 예방교육, 신환자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하였고, 유지송 보건소장은 정신보건사업은 전문적인 지식이 요하는 업무로서 접근이 어려운 사업이나 담당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특히, 다시면 출신 홍철식 시의원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신보건사업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현재 운영 중인 센터가 너무 협소하여 효율적인 사업추진에 애로를 느끼고 있으니 센터 공간 확보에 필요한 예산의 지원을 지원해 주도록 토론회에 참석한 이승옥 전라남도 노인복지과장에게 즉석에서 건의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나주시 정신건강센터는 2004년 6월 개소하여 만성정신장애인 110명을 등록 주간 직업재활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 정신건강교육, 아동청소년정신보건사업,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전화상담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여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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