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배밭 농장에서 자연과 함께

금천배밭 농장에서 자연과 함께

  • 입력 2006.05.22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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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상담센터, 멘토링 자연사랑 체험활동



농장에서 한뿌리 두뿌리 나무심기를 하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자신의 마음가짐을 다듬어 가는 행사가 주말에 행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청소년상담센터는 지난 13일 금천에서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자 멘티, 멘토, 그리고 지도자 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일농장체험(배과수원)을 실시했다.



이날 오은경 담당자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친구, 선생님, 또는 다른말로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주는 지도자라는 뜻을 지닌 멘토와 일대일로 짝을 지어 자연 속에서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일일농장체험형태로 짜여진 것으로 멘토링 참여자 개개인이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특히 오 담당자는 자연사랑 활동의 하나로 개발된 학습꺼리인 나무의 좋은점 알기 멘토링은 참여자로 하여금 실질적 농장체험과정에서 나무심기를 하면서 진행되어졌으며 참여자 멘티들에게 상당한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농장체험 활동에 참여한 멘티들은 주변의 배나무 숲에서 행해진 나무심기시간에 나무의 좋은점을 열거하면서 자연과 자신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유익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행주 부장은 일일농장체험멘토링은 농장체험활동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단체놀이 위주의 함께하는 마당Ⅰ, 멘토와 멘티가 나무를 함께 심으며 친밀감을 형성시켜주는 자연사랑활동, 그리고 조별로 함께 먹거리를 준비하며 관계형성에 필요한 사회성을 길러보는 함께하는 마당Ⅱ(삼겹살파티)등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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