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공산농민회와 공산여성농민회는 기관단체장 및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경호 공산농민회 제18기 회장은부당한 한미FTA(자유무역협정)을 규탄하면서 공동체적 삶을 통해 공존하는 농업 그리고 농촌이 존중되고 보장되는 날까지 한발 한발씩 전진해 나가자며 대회사를 대신했다.
특히 공산농민회 회원들은 통일 쌀 공동경작사업을 통한 대북지원용 쌀 400만석 법제화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 등을 결의했다. 이 날 제4기 공산 여성농민회 총회에서는 김용자 회장, 문순금 오순금 김정순 등을 부회장선출으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