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도의원 보궐선거

▶ 도의원 나)선거구 후보자 전국춘추시대

  • 입력 2007.03.05 11:58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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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봉 도의원의 선거법 위반에 따른 의원직 상실로 도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가 오는 4월 25일에 치러진다. 해당지역은 영산포, 봉황, 다도, 세지, 왕곡, 공산, 동강, 반남이다.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선거인명부 작성과 부재자 신고 및 명부가 작성되며, 출마자는 4월 9일까지 입후보제한을 받는 경우 사직해야 한다.

4월 14일까지 선전벽보, 부재자용 책자용 선거공보물이 제출되며, 17일까지 안내문이 발송된다. 4월 18일 선거인명부가 확정되고, 20일 개표소 공고, 25일 투표가 치러진다.

후보자들도 자천타천 거론되는 이들이 많아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한다. 민주당 후보로 문을 두드리는 후보들도 만만찮다. 영산포에 김옥기, 김용갑씨, 오양호 전도의원, 봉황면에 김용화씨, 강상철 전도의원, 이길선 전 시의장도 심심찮게 거론된다.

여기에 전준화 현 축협조합장과 강인규 현 시의회 운영위원장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경선이나 후보선정과 관련해 특별한 입장을 나타내지는 않고 있다. 다만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지역위원장님께서 당과 지역민들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찾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무소속 진영도 다양하다. 나종석 전 시의장, 세지면의 김광근, 박상회씨가 자천 타천 거론되고 있으며, 동강면의 정광석씨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막판 변수로 무소속 진영에서 반민주당 후보단일화 전술 등도 거론될 가능성이 있어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지역정가가 서서히 달궈지고 있는 형국이다. 


/박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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