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시는 교통도우미를 비롯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증장애인을 위한 교통도우미 안전교육을 시 2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4기 공약사항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장애로 인해 거동불편 및 차량이용이 불가능한 재가 중증 장애인이 병원이나 외출 시 교통편의를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교통도우미들에게 제공하는 교육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시 관계자는 교통도우미 이용자 및 수탁업체의 선정 및 배정은 19개 읍면동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지역배정을 안배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과 이기환 과장의 교통도우미운영계획발표에 이어 장애인 응대요령 및 친절교육, 그리고 응급처지 구급요령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마쳤다.
한편 중증장애인을 위한 교통도우미 운영은 장애등급 1급 및 2급 인자와 정신지체 또는 발달장애(자폐)로서 다른 장애가 중복된 장애등급 3급 인자로 계획인원대상자는 95명(재가중증장애인 1,021명 대비 10%에 해당)으로 지난 2월 20일경까지 선발된 교통도우미 77명(대상자 추가 시 수시 발굴)이 이들에게 연중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