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촌, 전국협동조직대상 본상 수상

▶ 영농회 부문 우수조직 인정돼 선정

  • 입력 2007.03.13 11:05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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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면 이슬촌 팜스테이마을이 전국협동조직대상 영농회 부문에 선정돼 5일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정대근 농협중앙회 회장으로부터 상장과 함께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밖에 장흥 정남진장흥농협 봉덕 1구 부녀회가 부녀회 부문, 곡성농협의 곡성메론 작목반이 작목반 부문 본상을 차지했다.

협동조직대상은 협동조직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활동이 우수한 조직을 매년 발굴하여 표창해 오고 있으며 올해 23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슬촌 팜스테이마을(대표 김성님)은 2003년 농협 팜스테이 마을로 지정돼 주민들이 마을대표를 중심으로 일치 단결하여 적극적으로 도·농교류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해 3천 5백여명의 도시민들이 다녀가 큰 소득을 올리는 등 농촌체험관광을 선도하는 마을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05년에는 농업인 홈페이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농림부장관), 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슬촌 마을은 새롭게 변화하는 농촌관광에 대한 도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감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추어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는 데 전 주민들이 지혜를 모으고 부족한 것은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항상 배우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김성님 대표는“마을이 예부터 단결이 잘돼왔던 전통이 있어 서로 협력하는 자세를 가지고 마을을 운영한 것이 오늘의 영광을 안은 밑거름이 됐다”고 밝히며 그동안 잘 협조해 주신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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