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후보단일화 성사될까?

▶ 나종석씨 주도 물밑 교섭

  • 입력 2007.03.19 09:55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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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제2선거구 도의원 재선거를 무소속 후보 진영에서 후보단일화 논의가 시작돼 주목된다. 나종석 전시의장 주도로 시작된 무소속 후보단일화 논의는 지난 14일 첫 회동을 갖게 되면서 시작됐다. 강상철, 박상회, 김광근, 나종석, 정광석, 김용갑씨 등이 참석한 이날 후보단일화 논의는 기본적 취지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모으고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차후 일정을 잡아 논의를 이어가기로 한 것. 한 관계자는“일단 단일화의 필요성에 대해 모두가 공감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추가될 후보가 있을 수도 있고, 단일화 방법에 대해서도 좀 더 구체적인 접근이 필요해 일단 기본 취지만 상호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또한 민주당 후보가 확정되면 무소속 진영에서도 후보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며, 농민회의 후보추대 여부도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무소속 진영에서는 발빠르게 예비후보자 등록도 마쳤다. 4·25 도의원 재선거 예비후보자로 총 4명이 선관위에 등록하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지난주에 등록한 김광근(43) 후보와 강상철(60) 후보에 이어 박상회(59) 후보와 나종석(57)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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