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카페 사선(死線)에 서다

  • 입력 2007.03.19 13:11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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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시중에서 이야기하는 길 카페라 부르는 무점포 영업자들이 도로의 중앙선에 자리 잡고 호객행위를 하고 있어 보는 이의 가슴을 졸이게 만들고 있다.

사진은 영산대교와 강변도로 사거리며 강변도로 측 중앙선에 자리 잡고 신호를 대기 중인 운전자에게 과일을 판매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운전자들이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 한 길 카페는 잘 보이지 않으며 안전사고에도 온전히 노출되어 있다.

생계를 위해 나선 장삿길이지만 자신의 목숨을 도외시하고 타인의 생명까지 치명적인 피해를 끼치지 않을까 우려되는 대목이다.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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