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여농연 나주시 연합회 이·취임식 가져

▶ 제7대 김양곤 회장·여농연 제3대 강화자 회장 취임

  • 입력 2007.03.26 12:48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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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나주시 연합회(한국농업경영인와 한국여성농업인) 는 지난 19일  150여명의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구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천염연색문화관에서 가졌다.

이날 한농연은 새로운 경영방침을 세우고 조직정비 및 위상정립에 최선을 다해 왔다는 한국농업경영인 나주시 연합회 제6대 차상순 회장과 한국여성농업인 제 1대 2대 허성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나주지역의 특성적 한계로 인해 연합회 또한 어려운 여건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어느 해 보다도 애정 어린 사랑과 관심으로 힘을 보태어 희망을 주는 연합회가 되도록 다같이 힘써 나가자고 전했다.

취임사를 한 김양곤 회장은 작금의 우리 농업현실은 한미FTA의 급속한 진행으로 멍들어 가고 있다고 전한 뒤 26년의 역사가 있는 연합회가 어떠한 농업환경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고 조직 활성화를 위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 모든 일에 맞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화자 회장은 한여농의 가장 큰 역할은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농업경영에서부터 농정개혁까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모범적인 활동을 펼치는 것이라고 전제 한 뒤 나주시 연합회의 한사람, 한사람이 간직한 아주 작은 힘은 큰 대들보가 될 것이라며 농업의 경영자로 생활현장의 주인으로서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농연 이·취임행사는 나주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짊어지고 갈 한농연 나주시연합회의 발전을 바라면서 축사를 한 최인기 국회의원과 신정훈 시장, 그리고 나주시의회 나익수 의장 등의 진행에 이어 한국농업경영인 나주시연합회의 결의문을 채택한 후 2부에서는 회원간의 친목행사를 다졌다.  


/김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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