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봉천에 맑은 물과 깨끗한 환경을”

▶ 만봉천 지킴이 창단 선포식 가져

  • 입력 2007.04.02 13:35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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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7일 세지면 복지회관 2층에서는“물은 생명이요 자연은 인간과 일체이다”라는  캐치플레이를 내걸고 만봉천 지킴이로 나선 사람들이 모였다.

이날 만봉천 주변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세지면과 봉황면 주민 150여명은 인간은 청결한 자연환경과 물 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며 그러한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자신만을 이익을 찾는 환경파괴자들로부터 만봉천을 지켜내어 만봉천에 깨끗하고 맑은 물이 담아지고 흐를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자며‘만봉천 지킴이’창단식을 가졌다.

만봉천 지킴이 이성호 추진위원장은 창립 대회사를 통해 만봉천 지킴이의 태동이 지역의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모태가 되어 만봉천 수계와 인접한 모든 지역까지 함께 하는 환경단체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만봉천지킴이는 만봉천 지역내외의 생활 쓰레기 청소는 물론 꽃길 조성 및 관리를 실시할 계획에 있으며 회원들의 생활속 실천사항으로 11개항의 환경보전 생활 수칙을 발표했다.

‘만봉천지킴이’창단과정은 환경단체의 필요성을 인식한 김순열, 나필주, 백기선, 김형철, 문행식 등 5인이 금년 2월 5일 발기인 1차 소모임을 제기 한 후 3월 11일 지역민과 개별 설명회를 갖고 회원 입회 활동을 펼쳐온 결과 3월 21일 창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김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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