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민생활지원협의회 창립

▶ 민관협력의 one-stop 맞춤형 복지 추구

  • 입력 2007.04.09 10:25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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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민생활지원협의회는 지난 4월 5일 시청 회의실에서 나주지역 대학교수와 시민단체, 기업체, 언론인, 시의원 등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나주시민을 위한 원-스톱(one-stop) 맞춤형 주민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나주지역 내 대학, 기업과 언론, 사회복지 관련 단체, 시민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된 민간조직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제정 및 조직 구성안을 심의하고 임원 진을 선출했으며, 초대 상임 대표로 조원탁 동신대 교수를 비롯한 15명의 공동대표단과 실행위원, 사무국장, 정책위원장, 감사 등을 선출했다.

사업목표는 민관협치의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실현에 두고 나주지역 민간부분인 노인, 장애인, 여성, 영유아, 아동청소년, 자활, 보건, 문화서비스 제공 기관 및 단체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연계, 동원하여 중복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주민만족도를 제고 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원탁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시민생활의 여론과 대안을 잘 정리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과 더불어 시와 시의회의 활동을 지원하고 보완하면서 서로협력해서 발전되는 길을 찾는데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정훈 시장은“복지수요의 합리적 배분과 민관협력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을 다하는 한편, 이번 창립을 계기로 시민을 위해 차별화 되고 혁신된 주민생활지원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저소득층을 위한 사회일자리 창출과 함께 찾아가는 시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자원봉사를 통한 참여 복지문화를 정착 시켜나가고, 초 고령화 사회와 저 출산, 고령화 대책을 발 빠르게 준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주민생활지원협의회 구성은 순수 민간 조직으로 2006년 6월부터 시행되는 전국 시군구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 체제 개편 관련 8대 서비스 분야의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지원협의체로서 전라남도에서는 나주시가 최초로 창립되었다.

주민생활지원 8대 서비스는 보건, 복지, 고용, 주거, 평생교육, 문화, 관광, 생활체육 등의 서비스가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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