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배수로 준설 영농에 만전

▶ 한국농촌공사 나주지사, 시설물 점검까지

  • 입력 2007.04.09 13:57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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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 나주지사(지사장 한경태)는 2007년 원활한 영농과 풍년농사를 대비하여 지사관리 용배수로 준설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관개기 이후 시설물 점검정비와 가뭄대비 저수량 확보를 위해 여수토 흙가마니 쌓기 등을 꾸준하게 추진해온 나주지사는 금번 1억3천5백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영농기 이전에 273km의 용배수로 준설작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나주지사에서는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하여 준설 대상지를 조사할 때부터 수리시설 관리원, 용수관리회 및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편리한 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나주지사에서 관리하는 12,800ha의 관리구역 중 64%의 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나주호의 현재 저수율은 65%로써 금년도 영농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5월 이후 강우량이 예년보다 많을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있으나 나주호가 유역이 좁아 간접유역인 금정보로부터 물을 보충하게 설계되어 있어 철저한 물 관리와 용수절약이 요구된다.

이에 대비하여 원활한 농업용수공급으로 풍년농사를 달성코자 관내 주요 저수지 준설은 물론 하천보 물가두기 등 용수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러한 일들의 초석의 바탕이 되어 나주지사는 2006년도 한국농촌공사 전남도본부내에서 수자원관리평가 부분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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