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푼 두 푼 모아 따뜻한 마음 전해

▶ 금호건설, 도울노인복지센터에 성금 전달

  • 입력 2007.04.09 14:36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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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짓기 봉사, 독거노인 보살피기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있는 금호건설이 또다시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4일(수) 금호건설(박삼구 회장) 직원들이 한 푼 두 푼 모은 이웃돕기성금 6백6십여만원을 도올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한 것.

이날 전달식에는 도올노인복지센터에서 보살피고 있는 남평지역 노인 30여명을 초대해 임학예 센터장(도울노인복지센터)과 직원 및 금호건설의 이효범 상무, 김윤철 팀장(본사 인사팀)과 더불어 애로사항 청취 및 대화를 나누는 간담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그 동안 금호건설 직원의 생일이나 특별한 행사를 맞이하여 직원들에게 복리후생비 명목으로 지급되는 일정금액을 직원들 스스로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적립하고 회사에서도 역시 적립되는 금액과 같은 액수를 성금으로 적립해 모아온 것으로 매 분기마다 기탁하고 있다.

금호건설의 이효범 상무(광주전남지역본부)는“저출산율의 증가와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는 우리 사회와 기업이 공동으로 일정부분 이끌어 가야할 책임이 있다”며“노령으로 구분되는 부모님의 세대에서는 자식들의 뒷바라지로 병들고 지친 몸뚱아리만 남아 있는 현실이라 사회보장제도의 확대와 더불어 올바른 기부문화의 정착이야말로 노령화에 의한 사회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이다”고 전했다.

센터는 보다 나은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도올노인복지센터에서는 독지가나 후원자를 기다리고 있다.(후원계좌: 농협 637024-51-073923, 도울노인복지센터)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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