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서도 '한 춤'을 배울 수 있게 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2시 나주 축협 2층에서 명신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 무용 전공 조영미 교수의 ‘한 춤’의 첫 수업이 진행됐다. 단아하고 고운 자태를 뽐내는 한복을 입고 수업에 임한 조 교수에게 참석자들은 대중에게 다소 생소한 한 춤을 가르치게 된 이유에 대해 궁금해 했다. 조영미 교수는 “어렸을 적 놀이문화가 없던 시절에 어머니를 따라다니다 한춤을 자주 보게 된 기억이 있어, 늘 마음속에 춤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다”면서, “그러한 영향 때문인지 딸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인 ‘향교랑 놀자’프로그램이 3월 첫주 시작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주말 체험프로그램에 71명의 지역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성황을 보였다. 향교랑 놀자는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 아카데미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주 주말 오후 1시~6시까지 나주향교를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나도 선비!’ 코너에서는 옛날 유생이 되어 선비체험을 할 수 있는 유생복 입어보기, 서예쓰기, 가훈쓰기, 풍속화 속의 선비놀이, 다양한 전래놀이가 있었으며, ‘
지난 7일, 왕곡면 여성방범대(대장 김경숙)가 이른 아침 7시부터 8시까지 어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길을 위해 왕곡파출소(소장 박한빛) 직원들과 합동으로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바르게살기 협의회(회장 이상엽)와 여성협의회(회장 조은희), 각 읍·면·동 바르게살기 회원 50여명이 8일 나주초등학교와 영산포초등학교 교문 일대에서 교통 지킴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회원들은 이날 횡단보도로 건너기, 신호등 지키기, 난폭운전 안하기 등 각종 교통 지킴이 캠페인을 홍보하면서 교통질서 준수는 다름 아닌 나부터, 오늘부터 실천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상엽 회장은 “어린 학생들이 마음 놓고 등교할 수 있도록 협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협회에서도 오늘과 같은 교통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일 수
[2015년 12월 16일 찾아가는 수련활동(2, 3학년)]지난달 2월 5일(금)에 6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빛가람중학교(교장 이현숙)는 신설된 지 불과 졸업 2회차에 불과한 신설학교이다.그러나 졸업생들의 17%, 즉 60명중 10명이 지역내 특목고 및 사립명문고에 입학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구체적인 고교진학유형은 전남과학고 3명, 전남외고 2명, 능주고 2명, 장성고 1명, 창평고 1명, 예술고 1명이다.일반적으로 한 중학교에서 1~2명 내외의 특목고, 사립명문고 진학이 이루어 지는 것에 반하여, 불과 개교 2년차인 빛가람중이 60
남평중학교(교장 변정빈)와 남평중학교 다도분교장 2016학년도 입학식이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교내 지석강당에서 이민준 도의원, 윤정근 시의원, 문병억 총동문회장, 강영록 운영위원장, 문순애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학부모, 교사,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서 변정빈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예의 바르고 공부 잘하는 학생, 열과 성을 다하는 선생님, 그 선생님들이 보람을 갖고 학생지도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격려하는 교장이 되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켜 많은 학생들이 좋은 고등학
비가 내린 산포천을 따라 오가는 이들의 시선이 불편하다. 바로 버려진 양심 때문이다.뚝방에는 각종 쓰레기가 쌓여있고, 악취마저 풍겨 지역이미지를 깎아먹고 있다. 인근에 혁신도시로 인해 수많은 이들이 나주에 정착하고자 내려오고 있는데, 정착 지역민들의 시민의식이 그 어느때보다 아쉽게 느껴진다. 하천에 버린 쓰레기는 미관상도 좋지 않지만 지역민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지역을 지키려는 시민의식이 절실한 대목이다.
지난 2월 23일, 나주 혁신도시내 LH4단지 경로당(회장 정병림, 남, 82세)에서는 단지내 어르신 30여분에게 점심식사가 무료로 제공되었다. 이 무료급식은 두레박협동조합(이사장 김미선, 여,47세)이 매월 '행복밥상'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주요 프로그램중 하나이다.두레박협동조합은 지난해 11월 전라남도에서 인증받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반찬배달과 집수리를 전문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아울러 복지관을 통하여 반찬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고, 집수리 팀에서는 여름, 겨울방학중 두 차례
지난달 28일 안성현 음악홀을 찾은 이들은 봄이오는 길목에서 슈만과 슈베르트 소나타를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 공유했다. 무지크바움이 진행하고 있는 하우스콘서트 행사장 풍경이다.나주를 중심으로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하여 찾아가는 음악회를 다양한 형태로 기획한 하우스콘서트를 교회, 카페, 사찰, 가정집 정원, 등 장소를 불문하고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음악회를 열어 음악애호가들의 폭넓은 지지와 관심을 끌고 있는 (사)문화공동체 무지크바움 (대표 조기홍)이 그 운신의 폭을 넓혀 광주 지법 해남지원 음악회, 함평 민예학당 음악회를 거
나주천 텍사스촌 주변이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공간과 친수공간의 새로운 명소가 되길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높다.
자치분권나주시민연대는 나주축협 2층 대회의실에서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강인규 시장, 홍철식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그리고 김규동 축협조합장을 비롯한 여러 조합장들이 참여하여 총회를 축하했다. 이번 총회에서 남자 회장으로는 정윤규, 조진상, 서기영, 신기복씨가 여자 회장으로는 김원옥, 안기자씨를 선임하였으며, 부회장과 감사, 그리고 일부의 지회장과 사무장이 새로 선임되었다.자치분권나주시민연대는 지난 2002년 지방자치와 분권세상을 실현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
제13회 나주시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3월 6일(1일간) 오전9시(11시 개회식), 나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나주시와 나주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최하고, 나주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하며, 나주시와 나주시의회 및 나주시생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나주시배드민턴연합회 소속 클럽 회원들간의 대회이다.이 대회는 평소 원활한 교류를 다져온 나주시역 배드민턴 동호인간의 두터운 우의를 다지고, 대회를 통하여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려는 것이다.아울러 배드민턴인구의 저변확대
공산면기관사회단체와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오병엽), 공산면청년회(회장 오현호)는 지난 21일 공산면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답집태우기 행사에는 면민 100여명이 참석해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덕담을 주고받는 등 면민화합의 시간이 되었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시작 (사)문화공동체 무지크바움 제90회, 제91회 하우스콘서트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슬픔의 승화’ 음악회가 광주 양림동 한희원미술관과 나주 금성관앞 안성현 음악홀에서 2월27일 저녁 7시와 28일 저녁 7시에 잇따라 열렸다. 무지크바움 모던앙상블 수석연주자이자 서울바로크합주단원으로 활동중인 첼리스트 김창헌의 첼로 연주와 한국종합예술 학교를 졸업하고 삼익-자일러 콩쿠르, TBC콩쿠르를 비롯한 각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조정원의 협연으로 슈만과 슈베르트 음악 중 특별히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
힘찬 출발23일 목사내아 금학헌에서 교육, 문화, 행정, 시민단체, 언론, 일반시민 등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조직된 사업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하여 프로그램별 세부실행계획을 확정했고, 시민참여형 모니터링, 학생 자원봉사자와의 연계활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로 세 번째 시행하는 활용사업은 나주향교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유적을 활용하여 다양한 강좌와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2개 분야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주이야기꾼강좌, 아동과 청소년 인성교육으로 자리잡은 나주예절학
한국생활개선회 나주시연합회(회장 한정옥)가 지난 23일 연시총회를 개최했다.회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연시총회는 여성농업인 건강관리를 위한 재해예방교육까지 실시해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고, 나주사랑봉사회 이매실 회장이 축하차 참석해 연초 덕담을 주고받았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의 안녕과 제액초복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한마당행사가 지난 21일 경현리 당산나무 아래에서 열렸다. 당산제와 함께 열린 이날 달집태우기 행사는 부족함이 없는 넉넉하고 풍요로움이 넘치고 질병ᆞ·근심이 없는 소원지를 매달고 밝고 맑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행사였다.한편, 정월 대보름을 맞아 열린 당산제와 달집태우기 행사는 나주시 곳곳에서 동시에 열렸다.
나주문화원(원장 임경렬)이 주관하고 나주시가 후원한 2016년 정월 대보름 세시풍속놀이 한마당 잔치가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천년 목사골 나주의 객사 인 금성관 앞 마당에서 1천여명의 나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세시풍속놀이 한마당 잔치는 나주시립국악단이 올해의 재액을 막기 위한 정월대보름 액막이굿을 식전공연으로, 국태민안과 나주시민의 행복, 그리고 풍년농사를 비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읍면동 대항 풍물경연대회와 줄타기 신동 남창동군의 줄타기 묘기, 나주시립국악단의 다시들노래에 이어 모두가 함께하는 강강수월래로
지난 2월 5일(금), 나주혁신도시내 빛가람중학교(교장 이현숙) 2층 대강당에서 제2회 졸업식이 열렸다.이날 졸업식에는 재학생 및 졸업생, 그리고 교직원, 학부모와 외부인사 포함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현숙 교장은 학교장 축사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 그리고 끼를 살려서 한층 더 나은 자신의 모습을, 멋지게 만들어 나가기 바란다.”라고 하였다.축하공연에는 1학년 여학생으로 구성된 난타부의 "난타공연", 그리고 졸업생 20여명과 담임선생님이 준비한 싸이(psy)의 "나팔바지”춤공연, 마지막은 3년간의 "추억영상"으로 보는
세상을 바꾸는 작은시작 (사)문화공동체 무지크바움에서 나주지역의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한 자녀와 함께 하는 클래식 아카데미가 지난해까지 3기까지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2016년 희망의 새봄을 맞이하여 제4기 자녀와 함께 하는 클래식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클래식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나 시민들은 아래 일정을 참고해 제4기 클래식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된다.모집기간은 내달 3월 3일까지이며 개강은 3월 6일이다.오리엔테이션은 3월 4일 열리며 문의 및 접수는 조기홍(☎010-6422-19910로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