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저상버스 5대를 도입했다. 2월 1일부터 운행하는 47인승 버스로 ‘혁신도시-나주역-나주터미널-동신대학교’ 노선을 경유하는 7000번, 7001번, 7002번에 도입된다.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저상버스는 차체가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는 버스로 엘리베이터와 함께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성을 높이는 대표적인 ‘배리어프리(무장애)’ 장치로 꼽힌다. 저상버스 도입으로 버스 탑승 계단을 오르기 힘들었던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라남도는 성장기 청소년 건강 증진과 낙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학교우유 급식 사업 예산 114억 원을 확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체 초등학생에게 학교우유 무상급식을 4년 연속 추진한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취약계층에게 한정해 학교 우유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전남도는 2021년부터 도 자체 예산을 더해 전체 초등학생에게 확대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체 학생 수 240인 이하 중·고등학교 학생과 3자녀 이상 가구 자녀까지 포함해 매년 약 12만여 명의 학생에게 우유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있다.전남도는 이같은 사업 추진을 위
전라남도는 29일 제6대 녹색에너지연구원장으로 황규철 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황규철 신임 원장은 오는 2월 1일자로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한양대학교 공학박사(화학공학)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등 에너지산업 관련 분야에서 34년간 근무했다.특히 에너지기술평가원 설립을 주도하고, 해상풍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전남의 글로벌 에너지산업 허브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R&D)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영록 전남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선호하게 한다. 예나 지금이나 버섯은 영양이 많고, 다양한 종류의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 단백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작용으로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그 외에도 소화촉진, 당뇨병 예방, 체중관리등의 효과가 탁월한 대표 건강 식재료이다. 이런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자연건강 밥상을 만드는 자칭 ‘행복한 밥쟁이’의 주인공 한식당 ‘송리산’ 대표 이종숙씨를 2024년 1월 나주 송월동에 에서 만났다.‘송리산’ 이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탄소 흡수와 저장능력이 뛰어난 블루카본(Blue Carbon)의 대표수종인 맹그로브 숲 조성을 위해 지역 기후에 적합한 개체 선발 및 적응시험 등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맹그로브는 해안 지역이나 강의 하구, 염분이 많은 물에 서식하고, 바닷물에서도 적응하고 생존할 수 있다.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나 국제사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대표적 블루카본 수종이다. 탄소흡수와 저장 기능 이외에도 태풍과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해안 침식과 피해 예방, 다양한 생물에 서식지 제공 등 해안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26일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안상현 부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과 건축사사무소 아키텍톤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방향,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은 방치된 유휴시설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해 창의적 문화예술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옛 나주극장은 나주극장 기록물 전시, 미디어아트 전시, F&B 공간 등으로 조성되며, 년 내 건축공사를 마무리해 2025년 상반기 개관하는 것을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2024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총 24명(신입직 22명, 전문경력직 2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전력거래소는 정부 가이드라인과 내부 지침을 준수하여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하며, 특히 지원서 접수 시에 연령, 성별, 출신학교, 출신지역 등의 직무능력과 무관한 정보를 일절 요구하지 않는다.특히, 금번 채용은 전년 대비 공개채용 인원을 대폭 확대(11명 → 24명)하여, 기관의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 하고, 정부의 청년채용 확대 의지에 적극 부응하고자 하였다.또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 버릴 매력적인 악기인 드럼이 요즘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가 많다. 사회적인 분위기가 위축되고 힘든 이때 음악을 통해 기분전환이 필요한 사람들 주목하시라! 악기 중에 드럼은 가장 오래된 원초적 타악기로 북의 한 종류이며 밴드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악기로 음악의 박자와 분위기를 이끌어간다.이런 드럼을 초등학교 때 접하고 현재 연주자이자 지도자로 나주에서 살아가고 있는 ‘드럼 & 보컬’ 음악학원 원장 박명훈씨를 그의 음악학원에서 만났다. 2024년 새로운 출발의 시작점이 되는 1월의 일이다.박명훈 원장은 13살
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도내 사회적경제 우수제품 특별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행사에서는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350개 업체가 참여해 농수축산물·가공식품, 전통주류, 생활용품 등 1천여 우수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온라인 판매는 전남사회적경제쇼핑몰인 녹색나눔을 비롯해 남도장터, 우체국쇼핑몰 등 온라인몰 3개소에서 진행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이면 녹색나눔몰에서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또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광주 송정역 팝업스토어에서 100여 개의 전
전라남도는 24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도청 서재필실에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간담회’를 열어 전남도에 국립의대를 설립해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했다.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권역별로 지역의 보건의료 현안을 파악하고, 지역대학, 의료기관, 시민단체 등의 전남지역 현장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지역병원장, 대학 총장,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부의 지역·필수의료혁신 전략 발표, 전남도 지역 보건의료 현안 건의, 현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은 겨울철 독감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홍보하며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1월 중순 현재까지 전남지역 호흡기 환자 255명 중 77명(30.2%)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3.5%)보다 2.2배 늘어난 규모다.또한 지난해와 달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유형이 A형(77.3%)뿐만 아니라 B형(22.7%)도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다.‘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년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교육으로 시대적 과제인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전라남도교육청은 1월 2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77회 임시회에서 김대중 교육감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를 대한민국 교육 대전환을 넘어 지방시대 대전환을 이끌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글로컬 교육의 비전을 제시했다.특히,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해 지역이 곧 세계이고, 세계가 지역인 ‘글로컬 교육’의 실천적 모델을
기초연금이 2024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3.6%)을 반영하여 월 최대 33만 4,8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11,630원 인상된다.아울러, 2024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는 213만원, 부부가구는 340만 8천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원, 17만 6천원 인상되는 셈으로 2023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월 202만원, 부부가구 월 323.2만원이었다.단독가구의 경우 2024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배기량 3,000cc 이상 또는 차량가액 4천
“쇼트트랙 경기 도중 넘어진 선수가 다시 일어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빛나는 스포츠 정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이하 ‘전청기’)이 19~22일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과 연계한 현장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기자단에게 19일부터 2월1일까지 열리는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취재 활동을 통해 홍보 역량을 키워주고,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어공’이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시기가 있었다. 경맥동화에 걸린 것처럼 공직사회가 매너리즘에 빠져있거나 철밥통 소리를 들을지언정 복지부동의 자세로 변화와 개혁에 무감각할 때 민간 영역의 새로운 경쟁력을 공직사회에 부여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를 임시 채용하던 시기였다. 그래서 “어쩌다보니 공무원이 되었다”는 말을 줄여 ‘어공’이라고 불렀다.지금은 어느 자치단체든 어공 채용은 더 많아지고, 영역도 넓어지는 추세다. 그만큼 공직사회가 시대변화에 여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다.반면 정년이 보장되고, 공개적인 채용과정을
지니점빵 황진이 대표는 건강 미인으로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축구, 배구 선수로도 맹 활약을 하고 있다.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에너지로 경락 마사지에 쏳아놓는다는 황 대표는 경락 마사지 샵을 운영하고 있다. 밝은 미소의 그녀에게도 굴곡의 인생사가 있다고 한다.경락 마사지는 신체의 내부 장기와 연결되어 흐르는 기의 통로인 경락을 자극하여 장부의 기혈은 조절하고 인체의 내부 장기를 튼튼하게 하고 균형잡힌 몸매와 건강한 신체와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주고 젊음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런 경락 마사지 샵을 운영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4기 우체국예금 대학생 서포터즈’ 65명을 오는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우체국예금 대학생 서포터즈는 2011년 제1기를 선발한 이후 현재까지 열정 넘치는 대학생 756명이 우체국예금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미래세대 고객과 우체국과의 소통을 위한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모집 대상은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내달 8일까지 우체국예금 홈페이지(www.epostbank.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 진로체험지원센터는 2024년 상반기 관내 중학교 대상으로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진로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며 2024년 1월 18일 워크북 제작 3차 협의회를 한국전력공사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공공기관 진로투어는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연계‘나주형 진로․진학 프로젝트’중 하나로, 관내 중학생의 진로 탐색 지원울 위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진로교육이다. 특히 진로투어를 내실화하기 위하여 공공기관 진로투어 워크북을 공공기관과 함께 제작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혁신도시 공공기관
전라남도는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귀농어귀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에 15개 시군 26개 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1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귀농어귀촌인이 지역민과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마을 내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마을경관 조성과 재능기부, 마을행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37개 마을이 신청할 만큼 인기가 많았다. 마을별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현장평가와 서류평가를 실시, 나주·장흥·완도 각 3개 마을, 담양·고흥·보성·화순·영광 각 2개 마을, 순천·광양·곡성·영암·장성·진
전라남도가 설을 앞두고 ‘황금 복주머니’ 모양의 한라봉 생산이 본격화됨에 따라 명절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987년 나주지역에서 도내 최초로 한라봉을 재배하기 시작한 이래 현재 나주를 비롯해 11개 시군 41ha에서 재배해 연간 750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지역별로 열매 생산(성과수)에 돌입한 농가 규모는 나주가 25ha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고흥 5ha, 진도 3㏊, 장성 2㏊, 보성·장흥·담양 1ha 등 순이다.전남지역 한라봉은 품질면에서 타 지역산보다 우수하다. 이는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일조량이 주 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