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진흥재단은 28일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고교우수신입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일반계와 특목고 신입생 73명에게 1억6천4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심운기 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장학금 사업 위주로 업무를 진행해왔으나 현재 나주교육의 현실적인 문제를 극복하고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그동안 장학제도를 개선하고 우수인재의 지역학교 진학
최인기 의원이 이명박 정부의 인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최 의원은 특히 권력의 심장이라 할 사정라인에 모두 영남인사들이 기용됐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선 것.사정라인 출신지역을 살펴보면 유우익 대통령 실장(경북 상주), 이종찬 민정(경남 고성), 김경한 법무(경북 안동), 임채진 검찰총장(경남 남해), 어청수 경찰청장(경남 진영), 김성호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가 2006년에 이어 2007년 우수지회에 선정돼 지난 27일 서울 대한노인회 중앙회로부터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나주시지회 한두현 회장특히 이번 중앙회 우수지회 표창은 노인취업지원센터가 전남 최우수 활동이라는 실적이 반영됐다.노인일자리 사업은 민관의 협력 아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할 능력과 욕구를 가진 노인들의 사회참여
다시면 가운리 일대에 설치될 고압선 철탑을 놓고 마을 인근 주민들이 극렬 반발하고 있어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다시면 청정리, 가운리, 월태리 마을 주민 등은 지난 26일 다시면사무소에서 모여 나주-평동간 154kv 송전탑이 백룡산을 거쳐 가운리 일대를 통과하면서 인가와 너무 밀접하게 설치될 것으로 예상돼 고압선 철탑을 절대 반대한다며, 청와대를 비롯해 한
국제 곡물가 인상으로 인한 사료값 폭등과 돼지고기값 하락이 장기화됨에 따라 관내 양돈농가들의 파산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여 파장이 예상된다.소규모 농가는 대부분 축사를 닫거나 폐업 예정이며, 대규모 농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태에서 말 그대로 버티기로 대처하고 있지만 매월 감당해야 할 적자폭이 커 초비상 사태에 놓이게 된 것.더군다나 3월부터 또 사료
지역의 전통문화 나주목물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윤재술(66세, 삼영동) 소목장이 지난 20, 21일 이틀동안 열린 제29회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공예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대한민국 현대 미술대전은 한국전통미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오늘의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창의적이며 독창적인 작가의 선별수용을 통한 예술적 조형세계를 널리
오는 4월 9일 치러질 제18대 총선과 관련해 각 당별로 공천신청이 마감되고 있는 가운데 나주화순 선거구 예비후보에 17명이 등록 역대 최다후보등록을 기록했다. 경쟁률로 보자면 숫자 그대로 17대 1이다.당별로는 한나라당이 7명, 통합민주당이 8명, 민주노동당 1명, 평화통일가정당 1명이다.출신지를 도입하면 한나라당 7명 중 화순이 5명, 나주가 2명이며,
지난 24일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전통혼례식이 박경중 가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이날 치러진 전통혼례식장에는 신정훈 시장과 나익수 시의장 등 하객 500여명이 참석해 전통혼례가 지역 문화관광 상품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우리나라 전통혼례는 남녀 간의 만남을 넘어서 사회공동체일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인륜의 출발점으로
신정훈 나주시장과 지역 상인들과의 간담회가 지난 26일(화) 상가번영회 사무실에서 열렸다.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혁신도시 건설 시 우려되는 도시공동화 현상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시와 지역 상인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진 것.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신정훈 시장을 비롯한 지역경제과, 교통행정과, 건설과, 문화관광과장 등 담당업무 실무자와 남종수 회장
나주경찰서는 최근 관내 중요문화재에 대해 도난, 화재 등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방범 활동을 전개했다.특히 문화재는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하고, 목조 건물이 많아 유사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보고 각종 안전 시설물 및 비상연락체제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순찰활동을 더욱 강화했다.또한 점검결과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에 협조해 C
지난 20일 다도면 암정1 장암마을에서는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월대보름맞이 당산제를 마을회관앞에서 개최했다.정동안 이장은 잊혀져가고 있는 마을 당산제의 전통을 금년에도 이어나갈 수 있어 뜻 깊다며 당산제를 통해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다고 말했다.당산제에 참여한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도 제를 올리는 내내 마을공동체의 문화가
향토기업인 (주)가보농산(토계동)이 새로운 제품개발로 수출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꾸준한 연구와 개발로 프로폴리스성분이 함유된 치약을 개발, 일본 수출계약을 따낸 것.가보농산(대표 김희성)은 일본 오사카에서 프로폴리스 성분이 함유된‘덴티폴리스 치약’을 연간 10만개(35만달러 상당)이상 수출하기로 오타니사(社)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기품 있고 단정한 자태를 자랑하는 한국춘란, 그 멋스러움과 신비한 색과 향의 축제인 나주난연합전이 3월 1일부터 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게 된다. 나주난연합회(회장 이민관)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춘란의 보고인 나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주난회, 비단골난우회, 동양난우회, 소심회, 금성난회 회원들이 정성 들여 배양한 원예성과 작
금천면의 한 초등학교가 51년의 역사를 마감하고 지난 20일 마지막 졸업식을 가졌다.전교생 23명. 올 졸업생 10명으로 이날 마지막 졸업식과 함께 적정규모화 학교방침에 따라 금천초등학교와 통폐합되는 금천남초등학교 이야기다.1956년 금천초등학교 동악분교장으로 개교해 이듬해인 57년 금천남초등학교로 개교한 이래 지금까지 3,98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학교다
찬란한 영산강 고대문화를 꽃피웠던 복암리 고분군 주변지역에 대한 3차 발굴조사가 시작됐다. 지난 19일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다시면 복암리 고분군일대 발굴을 시작하기 앞서 개토제를 지냈다.이번 발굴조사는 나주 복암리 고분군 조성세력의 성격규명 및 고분군의 전체적인 조성 범위, 시기에 따른 분구축조방법, 고분 입지 변화과정 등을 연구하기 위해서다. 또한 고분
전화사기, 3백60여만원 피해 발생나주경찰서의 꾸준한 홍보와 교육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전화사기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12일(화) 피해자 J씨(58년생)의 집에 전화요금 65만원이 연체됐다는 전화가 걸려왔으며 이후 사이버범죄수사대를 사칭하는 남자와 금융감독원 직원임을 사칭하는 남자가 차례로 찾아와 J씨 소유의 농협카
4개월 간의 공사 끝에 완공한 금성지구대 신청사의 준공식이 지난 19일(화)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신정훈 나주시장, 김남성 전남지방경찰청장 과 기관 단체장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금성지구대 신청사는 지역민의 편의와 근무자의 동선을 고려하여 남녀노소, 장애인 등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하고, 민원인 편의시설과 충분한 주차공간
무안-광주간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나주IC에서 동신대까지 6.5㎞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기 위한 설계 추진이 확정돼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나주시가지(동신대앞)에서 나주IC를 연결하는 지방도가 확장될 경우 서울, 대전 등지와의 거리 및 시간 단축은 물론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서 무안국제공항까지의 주행시간이 30분이상 단축되고 주행의 안전성
피겨의 불모지인 전남 나주에서 제2의 김연아가 성장하고 있다.주인공은 나주초등학교 (교장 김윤섭) 4학년에 재학 중인 박소연양(담임 김영순, 감독 기미현)으로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2008. 2. 19~2. 22, 서울 태릉실내링크)에서 16개 시도에서 출전한 15명의 대표들과 빙상 피겨 종목(숏 및 프리)에서 겨루어 전라남도초등부 빙상 체육대회 참가
지난 14일 노안중학교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노안면 이장단은 금년부터 지역 초 중학교에다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노순황 노안면 이장단장은 “작년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격려의 차원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밥을 굶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급식비를 지원해주는 등 이장단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